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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40지구, ‘다문화가정 행복결혼식’ 올려 화제

결혼식을 못한 채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6쌍의 부부를 초대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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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준 기자
기사입력 2020-01-18

▲ 지난 1월17일(금) 오후 5시 강남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6쌍의 부부를 초대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서연준 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 다문화위원회(총재 신명진/위원장 윤정)가 지난 117(오후 5시 강남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6쌍의 부부를 초대해 합동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다문화위원회의 결혼식 지원으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34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고올해도 다문화가정 행복결혼식’ 행사를 지원했다.

 

임상황 행사후원회장(컨벤션 헤리츠)이 행사장소 및 만찬 일체를 후원했으며현 총재 및 총재단을 비롯해 다문화위원장 및 각 클럽에서 후원했고법률자문 및 헤어 메이크업 등 재능기부 등으로 마음을 모았다.

 

특히 현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인 이자스민은 최초의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으로 이번 합동결혼식에서 축사를 해 더욱 뜻 깊었다올해 국제로타리 3640지구 다문화위원장은 CF모델 출신 윤정 씨가 이번 합동결혼식의 행사를 총괄했으며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인 이자스민을 직접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이자스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잘 해왔듯 앞으로도 행복의 계단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며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오늘 하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잠시 접어 두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부 사회는 개그맨 최홍림이 맡았는데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행사에 재능기부로 흔쾌히 함께 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다문화가족 구성원 수는 지난 2006년 33만명에서 지난해 101만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 9월 현재 약 245만명에 달한다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지난해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내놓은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 가운데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1879명으로 전체 출생아(326822중 5.5%에 이르렀다이 같은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2017년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856(8.5%) 증가한 23773건이었다전체 혼인 수가 줄면서 다문화 혼인 건수 비중도 9.2%로 2011(9.3%) 이후 가장 높았다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이 밝고 건강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서연준 기자

 

▲ 6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의 축사의 글  

▲ 신랑 신부가 아기를 안고 퇴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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